국내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물리보안시장에 지난해 SK텔레콤에서 SK텔링크로 편입된 네오에스네트웍스가 도전장을 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네오에스네트웍스는 올해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 관계사와 함께 통신비, 인터넷 할인 등의 결합상품을 출시와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보안서비스로 고객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엔에스오케이(NSOK)라는 브랜드로 올해 매출 목표로 1000억원을 올린다는 목표다. 네오에스네트웍스는 지난해 매출 710억원을 기록해 전년 610억원 대비 상승했지만, 영업익은 57억원으로 3년 연속 적자를 냈다. 매출 기준으로 NSOK는 국내 물리 보안시장에서 2~3%의 점유율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선 기존 에스원, ADT캡스, KT텔레캅 등 기존 물리보안 빅3 또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가 예상돼 네오에스네트웍스의 점유율 상승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기존 물리보안 3사는 SK텔레콤, KT, LG U+ 등 통신사와 함께 비슷한 상품을 출시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물리보안업계 관계자는 "NSOK는 서비스가 수도권 위주로 한정돼 내부적으로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며 "내놓는 서비스 또한 업계를 흔들 만큼 새로운 상품이 없어 기본적으로 전국에 인프라를 먼저 구축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물리보안 시장 규모는 지난 2015년 5조원에서 오는 2020년까지 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