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양지윤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새로 들여오는 차세대 항공기 A350기의 취항을 일주일 정도 연기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6일 도입하는 A350-900 1호기를 내달 15일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취항일정 변경으로 A350 1호기는 인천∼마닐라 노선에 5월 15일 처음 띄우고, 인천∼홍콩 노선에 다음날인 16일 투입한다. 애초 아시아나항공은 5월 9일 인천∼홍콩 노선에 투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일 인천∼홍콩 노선과 인천∼마닐라 노선에 한 차례씩 왕복 투입할 계획이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A350 도입 후 충분한 시험비행을 확보하고 보안 장비 점검과 부착을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며 "이미 예약한 승객들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운항 일정 변경을 안내했으며 환불을 원할 경우 수수료 없이 환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는 26일로 예정한 A350 도입 일정은 변동 없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중단거리 노선을 시작으로 8월 이후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등 장거리 노선에 A350을 운항할 예정이다.

양지윤기자 galileo@dt.co.kr

아시아나항공이 이달 26일 도입하는 차세대 항공기 A350.<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이달 26일 도입하는 차세대 항공기 A350.<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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