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서초·여의도 아파트지구 계획도.<서울시 제공>
반포·서초·여의도 아파트지구 계획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서초구 반포동(총면적 264만9071㎡), 서초동(149만1261㎡), 영등포 여의도동(55만734㎡) 일대 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통합 도시 관리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압구정 아파트지구에 이어 두 번째다. 기존에는 단지별 재건축을 위해 수립한 정비사업 중심의 개발 기본계획을 통해 관리했다면 앞으로는 통합 관리를 통해 주거지뿐만 아니라 교통·기반시설·상업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반포·서초·여의도 아파트지구는 1970년대 아파트 공급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정된 대규모 아파트단지인데 재건축 가능 시기가 단계별로 다가옴에 따라 광역적인 도시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선제 조치에 나선 것이다.

이들 아파트지구에는 하나의 블록에 학교, 공원 같은 기반시설을 비롯해 교회, 병원, 시장, 도서관 같은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진다. 또 주변 지역과 공간적으로 단절되고 폐쇄적인 주거기능 위주의 계획에서 벗어나 오픈커뮤니티 및 문화·여가 자족기능 도입 등 공공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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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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