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펀드 상품 수익률 동향
지난 한 주간 국내 증시는 약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상장사들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미국 중앙은행이 보유자산을 줄일 수 있다는 우려에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은 지난 5일 공개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이 하반기 자산 축소를 예상하면서 다우 종합지수가 0.04% 하락했다. 유럽은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통화정책 유지 발언에 유로스톡스50 지수가 0.23%의 등락률을 기록했다. 중국은 베이징 남서쪽 슝안 지역이 경제특구로 지정돼 인프라 관련주가 급등 하면서 상해종합지수가 2.20% 상승했다.
◇국내증시 약세에 주식형펀드 소폭↓=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이 지난 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04% 하락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소형 주식펀드가 1.52%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배당주식펀드는 0.06% 상승했다. 일반주식 펀드와 K200인덱스 펀드는 각각 0.01%, 0.76% 하락 마감했다.
소유형 기준 주식혼합형 펀드는 0.06% 하락했고, 채권혼합형 펀드는 0.17% 상승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소유형 중에서는 시장중립형이 0.12%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700개 중 1145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625개로 집계됐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가 7.04%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인도, 러시아주식 수익률 '훨훨'=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91%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인도 주식과 러시아 주식이 각각 2.79%, 2.5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헬스케어 섹터(-1.53%)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펀드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이 0.89%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해외부동산형과 해외채권형이 각각 0.75%, 0.20% 상승했다. 반면 해외주식 혼합형은 0.02% 하락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801개 해외주식형펀드 중 854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한국투자 KINDEX 중국본토레버리지CSI300 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펀드가 7.14%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김민수기자 minsu@
지난 한 주간 국내 증시는 약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상장사들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미국 중앙은행이 보유자산을 줄일 수 있다는 우려에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은 지난 5일 공개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이 하반기 자산 축소를 예상하면서 다우 종합지수가 0.04% 하락했다. 유럽은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통화정책 유지 발언에 유로스톡스50 지수가 0.23%의 등락률을 기록했다. 중국은 베이징 남서쪽 슝안 지역이 경제특구로 지정돼 인프라 관련주가 급등 하면서 상해종합지수가 2.20% 상승했다.
◇국내증시 약세에 주식형펀드 소폭↓=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이 지난 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04% 하락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소형 주식펀드가 1.52%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배당주식펀드는 0.06% 상승했다. 일반주식 펀드와 K200인덱스 펀드는 각각 0.01%, 0.76% 하락 마감했다.
소유형 기준 주식혼합형 펀드는 0.06% 하락했고, 채권혼합형 펀드는 0.17% 상승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소유형 중에서는 시장중립형이 0.12%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700개 중 1145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625개로 집계됐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가 7.04%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인도, 러시아주식 수익률 '훨훨'=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91%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인도 주식과 러시아 주식이 각각 2.79%, 2.5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헬스케어 섹터(-1.53%)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펀드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이 0.89%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해외부동산형과 해외채권형이 각각 0.75%, 0.20% 상승했다. 반면 해외주식 혼합형은 0.02% 하락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801개 해외주식형펀드 중 854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한국투자 KINDEX 중국본토레버리지CSI300 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펀드가 7.14%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김민수기자 min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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