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고속도로·지하철 등 인접 단지 앞 초·중·고 용지 자리잡아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투자 계획
제일건설은 수도권 2기 신도시 마지막으로 개발되는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11개동, 전용면적 84∼99㎡ 1022가구이며 주택형별로 전용 84㎡ 658가구, 전용 99㎡ 364가구가 공급된다.
전 가구 남향 배치, 4베이, 4룸, 맞통풍 구조(일부 5베이)로 구성됐으며 천정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10㎝ 높은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현관중문도 무료로 제공된다.
전용 84㎡는 A, B, C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대형 드레스룸 또는 알파룸이 제공된다. 전용 99㎡는 안방 드레스룸이 설치되며 알파룸 공간이 안방으로 연결된다. 제일건설은 LG유플러스와 협약을 맺고 스마트폰 앱으로 가구에 설치된 조명, 냉난방, 가스 등 기존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개별로 구매한 LG전자, 삼성전자 등 IoT 생활가전도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단지 내 건폐율은 13.47%로 낮아 아파트 동간 거리가 넓으며 단지 가운데 위치한 중앙공원은 가장 먼 거리가 직선으로 173m에 달한다. 아파트 단지 경계선과 단지를 둘러싼 도로와의 거리가 25m를 넘어 쾌적하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고교 용지가 모두 단지 앞에 자리 잡고 있으며 대형 중심상업용지 2곳도 가까워 쇼핑은 물론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고덕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25m 3개 레인수영장, 별도 유아용 풀장)을 계획 중이다.
단지에서는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가까우며 수서발고속철도(SRT)지제역,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평택안성 간 경전철 및 고덕국제신도시 내 BRT 노선이 계획돼 있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삼성전자가 15조원을 투입해 짓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공장이 들어선다. 반도체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41조원의 생산유발과 15만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정부가 지난해 청약·분양권 전매 제한을 강화한 11.3 부동산대책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됐으며 지난해 1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구 청약이 가능해졌다.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 분양가는 전용 84㎡의 경우 3억4850만원에서 3억8860만원대, 전용 99㎡는 3억8250만원에서 4억3970만원대다. 계약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