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최용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세단 SM6가 또 리콜된다. 지난달 가속·브레이크 페달 플라스틱 커버 고정력 부족 등으로 9만여대가 리콜된 SM6는 이번에는 에어백 불량이 문제가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SM6의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조 불량으로 충돌 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인플레이터는 에어백 내부에 장착돼 충돌 시 에어백을 팽창시키는 가스를 발생시키는 장치다. 리콜 대상은 2016년 9월 20일부터 2016년 9월 30일,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작된 SM6 가솔린, 가솔린 터보, LPG, 디젤 등이다. 리콜 규모는 4,300대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2일부터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BMW X6 30d,폭스바겐 파사트 CC B6, 아우디 A3 2.0 TFSI, 볼보 XC90 등과 혼다 SCR110α 등 오토바이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X6 등 BMW코리아 차량은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 결함이 문제가 됐다. 파사트는 에어백이 터질 때 과도한 압력으로 금속파편이 생겨 운전자와 승객을 다치게 할 우려가 지적됐다.
최용순기자 cys@dt.co.kr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SM6의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조 불량으로 충돌 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인플레이터는 에어백 내부에 장착돼 충돌 시 에어백을 팽창시키는 가스를 발생시키는 장치다. 리콜 대상은 2016년 9월 20일부터 2016년 9월 30일,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작된 SM6 가솔린, 가솔린 터보, LPG, 디젤 등이다. 리콜 규모는 4,300대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2일부터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BMW X6 30d,폭스바겐 파사트 CC B6, 아우디 A3 2.0 TFSI, 볼보 XC90 등과 혼다 SCR110α 등 오토바이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X6 등 BMW코리아 차량은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 결함이 문제가 됐다. 파사트는 에어백이 터질 때 과도한 압력으로 금속파편이 생겨 운전자와 승객을 다치게 할 우려가 지적됐다.
최용순기자 cy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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