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 1~3월 매출 68% ↑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초미세먼지까지 잡을 수 있는 고성능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분기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매출이 전년보다 68% 늘었다고 9일 밝혔다.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난달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매출은 전년보다 118% 급증했다. 지난 1분기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인 '아이큐에어' 제품 매출은 전년보다 50% 늘었으며 같은 기간 '다이슨' 제품 매출은 전년보다 63% 증가했다. 60만원대인 '발뮤다' 에어엔진, 100만원대인 '블루에어' 공기청정기, 620만원대인 독일 '나노드론' 공기청정기 주문도 전년보다 30% 이상 늘었다. 특히 260만원인 '아이큐에어헬스 프로 250' 모델은 백화점 전 매장에서 품절돼 주문 시 평균 한 달 이상 대기해야 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아이큐에어' '다이슨' '발뮤다' '블루에어' 등 해외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할인 판매한다. 또 같은 기간 '다이슨·블루에어 메가 위크'를 진행, 공기청정기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다이슨 공기청정기는 75만8000원에, 블루에어 480i 공기청정기는 7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박민영기자 iron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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