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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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은 찾아가는 뱅킹서비스가 가능한 태블릿 지점인 "W 브랜치"를 오는 10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W 브랜치는 저축은행업계 최초의 태블릿브랜치로 개발과 테스트에 약 9개월 시간이 소요됐다

W 브랜치는 계좌개설과 카드 발급 등 수신업무에서 대출상담 및 대출금송금까지 저축은행 주요업무 대부분이 가능하다. △계좌개설 △예·적금 가입 △체크카드발급 △개인·사업자 여신상담 △대출한도 조회 △대출실행 △송금 등의 업무가 태블릿 PC로 이뤄진다.

테스트 기간 중에도 은행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는 직원이 직접 찾아가서 계좌를 개설하거나 대출상담부터 입금까지 사업장 현장에서 진행하는 등 편의성과 대외영업력 향상에 실질적인 향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장방문이 필요한 사업자 대출업무에 W 브랜치에서 현장심사가 가능해 사업자대출절차도 간소화 할 것으로 보인다.

웰컴저축은행은 W 브랜치를 통해 한정된 점포 수에 따른 지역적 제약을 극복하고 대외영업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이용자 기반이 확대되고 다양화되면서 창구 업무 이외의 요구사항들이 늘어나는 만큼 W 브랜치를 통해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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