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성공적인 4차 산업혁명을 위해 다양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영국과의 기술협력 등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한-이스라엘 기술교류회, 오는 11~13일 한-영 기술교류회를 각각 열었다고 밝혔다.

한-이스라엘 기술교류회엔 두 나라 기업, 협·단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해, 기업 소개 및 기술 교류를 했다. 특히 250건의 기업 상담회를 진행하고 한국 우수기술센터협회와 이스라엘 첨단산업협회 등 협·단체 간 총 5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더불어 오는 11~13일 영국에서 한-영 기술교류회, 투자유치설명회, 고위급 면담, 기술전망 콘퍼런스 등을 벌였다. 기술교류회엔 두 나라 산업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산업혁신 세계 동향을 알아보고 기업 상담회를 벌였다. 또 반도체산업협회, 신약조합 등 국내 협·단체와 영국 기술창업·보육 지원기관 간 MOU를 체결했다. 한-영 4차 산업혁명 기술전망 콘퍼런스도 열어 정보통신기술(ICT) d융합, 첨단소재,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세계 연구개발(R&D) 동향을 발표·논의하고 두 나라 공동 R&D 과제도 발굴할 예정이다.

투자설명회에선 정만기 산업부 1차관이 리 도허티 롤스로이스 아태지역 부사장 등을 초청해 한국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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