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1위 자리 엎치락 뒤치락
이번 주말 초반 승기 분수령될듯
지지율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게 이번 주말은 대선 레이스 초반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최근 몇몇 여론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문 후보를 바짝 추격하거나 문 후보를 앞지르기도 했다. '문재인 부동의 1위'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문 후보가 1위를 수성할 지, 안 후보가 문 후보를 추월할 지는 이번 주말이 고비다.
지난 5일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MBN·매일경제 의뢰, 전국 성인남녀 1008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6자 구도에서는 문 후보가 안 후보를 앞섰지만 양자 구도에서는 안 후보가(47.0%) 문 후보(40.8%)를 6.2%포인트 앞섰다.
문제는 4자 구도가 형성될 경우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11.4%)가 포함될 때 문 후보는 안 후보에 1.8%포인트 앞섰다. 하지만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4.0%)가 포함될 때는 안 후보가 문 후보를 2.0%포인트 앞섰다.
단순히 문·안 후보의 지지율 변화 추이 외에도 홍·유 후보의 지지율 변화 추이에 주목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홍 후보와 안 후보의 지지층이 겹치고 있다"며 "주말 동안 홍 후보의 영남권 지지율이 상승할 경우 문 후보의 수성, 안 후보의 추격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반대로 홍 후보의 영남권 지지율이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하락할 경우에는 홍 후보 지지층이 이동하지 못하고 지금처럼 '1위 문재인, 2위 안철수' 구도가 고착화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사실상 영남권 민심이 문·안 후보의 지지율을 좌지우지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호승기자 yos547@
이번 주말 초반 승기 분수령될듯
지지율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게 이번 주말은 대선 레이스 초반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최근 몇몇 여론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문 후보를 바짝 추격하거나 문 후보를 앞지르기도 했다. '문재인 부동의 1위'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문 후보가 1위를 수성할 지, 안 후보가 문 후보를 추월할 지는 이번 주말이 고비다.
지난 5일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MBN·매일경제 의뢰, 전국 성인남녀 1008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6자 구도에서는 문 후보가 안 후보를 앞섰지만 양자 구도에서는 안 후보가(47.0%) 문 후보(40.8%)를 6.2%포인트 앞섰다.
단순히 문·안 후보의 지지율 변화 추이 외에도 홍·유 후보의 지지율 변화 추이에 주목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홍 후보와 안 후보의 지지층이 겹치고 있다"며 "주말 동안 홍 후보의 영남권 지지율이 상승할 경우 문 후보의 수성, 안 후보의 추격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반대로 홍 후보의 영남권 지지율이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하락할 경우에는 홍 후보 지지층이 이동하지 못하고 지금처럼 '1위 문재인, 2위 안철수' 구도가 고착화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사실상 영남권 민심이 문·안 후보의 지지율을 좌지우지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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