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지난 2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에서 폐막한 2017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에 2개의 발명품을 출품해 금상 2개와 특별상 4개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전은 디젤엔진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제거 시스템, 신개념 슬림타입 아치형 맨홀을 출품해 6개 상을 휩쓸었다.
디젤엔진 미세먼지·질소 산화물 동시제거 시스템은 금상과 대만 발명·특허협회 특별상, 태국 발명가협회 특별상 등 다수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발전용 디젤엔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을 촉매 및 필터를 이용해 제거하는 콤팩트형 친환경 기술이다. 별도 열원 없이 운전 중 미세먼지 90% 이상을 제거할 수 있어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확보했으며 태국과 중국 기업으로부터 기술미팅 요청을 받는 등 사업화 전망도 밝다.
신개념 슬림 타입 아치형 맨홀은 금상 및 이란발명협회 특별상을 받았으며 맨홀 두께를 감소시킴에 따라 콘크리트 사용량이 줄어들어 제작비 절감 및 맨홀 경량화로 도로점용 면적도 최소화해 점용료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이 발명품은 전력맨홀 뿐만 아니라 통신맨홀, 상수맨홀 등에서도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독일,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40개국이 1000여점의 발명품을 출품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