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세번째 순회 경선인 영남서도 문재인 전 대표가 압승을 거뒀다.
31일 부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영남지역 순회경선에서 문 전 대표는 유효투표수 대비 64.7%를 득표, 2위를 차지한 이재명 성남시장(18.5%)을 46.2%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1위를 기록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6.6%를 얻어 3위, 최성 고양시장은 0.2%로 뒤를 이었다. 문 전대표의 호남·충청·영남지역 총 득표율은 59%다.
문 전 대표는 호남·충청지역에 이어 선거인단 수가 23만 명인 영남에서까지 3연승을 거두면서 '대세론' 굳히기는 물론 결선투표 없이 당 대선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남지역은 문 전 대표의 '홈그라운드'로 압승이 예상됐었다. 그러나 안 지사와 이 시장은 TK(대구·경북)지역에서문 전 대표의 표를 나눠 가질 것으로 기대를 걸었지만 결국 문 전 대표의 과반 득표를 저지하지는 못했다.
문 전 대표는 3연승을 발판으로 수도권까지 압도적 차로 승리해 결선투표 없이 본선행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안 지사와 이 시장 역시 수도권 경선에서 '대반전의 드라마'를 연출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충청권에서의 선전으로 '충성표'의 존재를 확인한 이 시장은 수도권 기초단체장으로서 '홈그라운드' 대반전이 가능하다고 보고 "수도권 경선은 이재명 타임"이라며 역전을 자신하고 있다.
이날부터 최종 관문인 수도권 경선을 위한 ARS 투표가 시작됐다. 수도권은 경선 선거인단의 60% 이상이 몰려 있어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31일 부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영남지역 순회경선에서 문 전 대표는 유효투표수 대비 64.7%를 득표, 2위를 차지한 이재명 성남시장(18.5%)을 46.2%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1위를 기록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6.6%를 얻어 3위, 최성 고양시장은 0.2%로 뒤를 이었다. 문 전대표의 호남·충청·영남지역 총 득표율은 59%다.
문 전 대표는 호남·충청지역에 이어 선거인단 수가 23만 명인 영남에서까지 3연승을 거두면서 '대세론' 굳히기는 물론 결선투표 없이 당 대선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남지역은 문 전 대표의 '홈그라운드'로 압승이 예상됐었다. 그러나 안 지사와 이 시장은 TK(대구·경북)지역에서문 전 대표의 표를 나눠 가질 것으로 기대를 걸었지만 결국 문 전 대표의 과반 득표를 저지하지는 못했다.
이날부터 최종 관문인 수도권 경선을 위한 ARS 투표가 시작됐다. 수도권은 경선 선거인단의 60% 이상이 몰려 있어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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