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 "반려동물 용품 매출 성장세 빨라"

프리미엄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는 최근 3년간 반려동물 용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G9의 전체 반려동물 용품 매출은 전년보다 216% 증가했으며,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매출은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의 53%를 차지했다. 지난해 강아지 용품 매출은 전년보다 221% 늘었으며, 올해 매출은 벌써 지난해 강아지 용품 매출의 54%를 달성했다. 지난해 고양이 용품 매출은 전년보다 134% 급증했으며, 올해 매출은 지난해 고양이 용품 매출의 66%를 차지해 성장세가 빠르다.

대표 인기상품에는 '노즈워크 담요(2만2900원)' '핸드메이드 캣닢 쿠션(7190원)' 등이 있다. 노즈워크 담요는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였을 때 일평균 120개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강아지가 후각을 이용해 숨어 있는 간식을 찾는 놀이매트로, 반려동물의 분리 불안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핸드메이드 캣닢 쿠션은 고양이 용품으로 물고기 모양의 쿠션 안에 허브의 일종인 캣닢을 넣어 고양이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