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건설은 다음 달 경기 용인 역북도시개발지구 내 복합용지 2블록 일원에서 '안강 더 럭스나인' 오피스텔(조감도)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면적 20∼51㎡, 468실로 구성되는데 주택형별로 20㎡ 125실, 23㎡ 256실, 25㎡ 35실, 30㎡ 32실, 41㎡ 18실, 51㎡ 2실이다. 단지의 약 70%가 복층형 형태로 30%는 단층형으로 설계되며 천정고는 복층(3.65m), 단층(2.85m)로 설계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실외에서 스마트폰 월패드로 가전을 제어하는 IoT서비스가 적용되며 짐이 많은 입주민들을 위해 일부 가구에 서비스 창고가 제공된다.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하고 사각지대가 없게 CCTV를 설치해 이중삼중으로 보완에 신경썼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대학가가 밀집해 있는 만큼 스터디룸, 북카페 등을 선보인다.

단지 중앙에 중앙광장, 옥상에 옥상정원이 조성되며 반려동물을 위한 특화공원도 마련된다. 오피스텔 지하 1층∼지상 2층은 유럽풍의 테라스 상가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피스텔에서 용인시청, 교육청, 경찰서, 법원 등이 밀집해 있는 용인행정타운이 인접해 있으며 용인 세브란스 병원도 가깝다. 또 명지대와 용인대가 반경 2㎞라 대학교 임직원과 학생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용인시 최초의 공공산업단지로 조성되는 84만801㎡의 '용인테크노밸리'(내년 준공예정)가 인접해 있다. 부지 내에는 LCD, 반도체, IT, 전기·전자 등의 첨단분야 기업 100여 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7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8900억원의 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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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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