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유방에 생긴 암 세포로 이뤄진 종괴를 말한다. 초기증상이 거의 없고 어느 정도 병이 진행돼야만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등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편이다. 따라서 초기에 발견하기 쉽지 않아 병원을 찾았을 때에는 이미 2기나 3기 말로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유두에서 혈성 분비물이 나오거나 정상이던 유두의 함몰이 발생되는 증상, 유방 피부의 부종, 동통 등이다.
하지만 이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 경우에는 이미 유방암이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완치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자가 검진, 유방 촬영술, 유방 초음파, 유방 세침 흡인검사, 유방 조직검사(총 조직검사, 맘모톰 조직검사, 절개 조직검사) 등을 통해 질환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유방암은 근원적인 치료를 위해 외과적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암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을 경우 유방 전체를 제거하는 유방전절제술을, 유방 일부에 암이 발생한 경우에는 발병한 부분을 도려내고 유두와 나머지 조직은 최대한 보존하는 유방보존술을 각각 실시한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열량, 고지방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고기보다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한 셀레늄이 풍부한 브라질너트, 마늘, 브로콜리, 양파 등도 도움이 된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수록 완치 기대가 가능하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 특히 자가진단을 통해 의심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해 정밀 진단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진단 및 치료는 유방암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치료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 진행돼야 한다.
(도움말: 천안 유방외과 미유클리닉외과 인승현 원장)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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