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607억 매수 견인
21.37p 오른 2178.38 마감
삼성전자도 최고가 경신
현대차그룹 계열사도 올라
21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전일보다 21.37포인트 오른 2178.38에 마감됐다. 특히 장중 한때 2181.15로 2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유동일기자 eddieyou@
한국증시에 대한 저평가 매력, 주요 기업들의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장중 최고가 기준으로 23개월만에 최고치를 돌파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37포인트(0.99%) 오른 2178.38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181.99까지 올라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는 2015년 4월 24일(장중 한때 2189.54) 이후 2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외국인이 3607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기관은 오전 동안 순매수세를 이어가다 오후 들어 1841억원을 매도했다. 개인은 2354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 의약품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은행, 철강, 금융, 보험업종은 약세를 기록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상 이후 오히려 달러가 약세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신흥국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한국증시는 저평가된 매력과 주요 기업들의 견조한 이익 모멘텀이 코스피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시가총액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중 213만원 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58% 오른 212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이외에도 현대차, 현대글로비스,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은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며 주가가 4~8% 이상 올랐다.
네이버는 지속적인 성장세 전망으로 주가가 6.48% 상승했고, CJ E&M은 넷마블게임즈 상장 기대감에 2.80% 상승했다. CJ CGV도 글로벌 박스오피스 매출 증가의 기대감으로 5.90% 올랐고, LG화학은 실적호조 기대감으로 주가가 4.24%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62포인트(0.10%) 오른 609.73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21.37p 오른 2178.38 마감
삼성전자도 최고가 경신
현대차그룹 계열사도 올라
한국증시에 대한 저평가 매력, 주요 기업들의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장중 최고가 기준으로 23개월만에 최고치를 돌파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37포인트(0.99%) 오른 2178.38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181.99까지 올라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외국인이 3607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기관은 오전 동안 순매수세를 이어가다 오후 들어 1841억원을 매도했다. 개인은 2354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 의약품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은행, 철강, 금융, 보험업종은 약세를 기록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상 이후 오히려 달러가 약세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신흥국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한국증시는 저평가된 매력과 주요 기업들의 견조한 이익 모멘텀이 코스피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시가총액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중 213만원 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58% 오른 212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이외에도 현대차, 현대글로비스,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은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며 주가가 4~8% 이상 올랐다.
네이버는 지속적인 성장세 전망으로 주가가 6.48% 상승했고, CJ E&M은 넷마블게임즈 상장 기대감에 2.80% 상승했다. CJ CGV도 글로벌 박스오피스 매출 증가의 기대감으로 5.90% 올랐고, LG화학은 실적호조 기대감으로 주가가 4.24%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62포인트(0.10%) 오른 609.73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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