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LG CNS의 무료 SW교육 프로그램 '코딩 지니어스'에 참여한 서울 용산중 학생들이 레고를 활용한 코딩교육을 받고 있다. LG CNS 제공
LG CNS가 자유학기제를 맞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코딩 교육을 한다.
LG CNS(대표 김영섭)는 4월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활용해 무료 SW교육 프로그램 '코딩 지니어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딩 지니어스는 LG CNS의 SW 전문가가 중학교를 방문해 IT 기본지식이 없는 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초 코딩 교육과 IT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SW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LG CNS는 내년 중학교 SW교육 의무화를 앞두고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중학생 코딩교육을 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자유학기제를 하는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SW교육을 지원한다. 임직원 재능기부 강사 100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50명을 선발해 올해 20개 중학교에서 2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한다. 오랜 IT경험을 집약해 만든 교보재와 솔루션 기술을 함축한 로봇 장비 25대와 실습 노트북 80대를 학교에 보내 △코딩 프로그래밍 기초 이해 △레고 EV3 로봇 실습 △스마트폰 앱 만들기 △청소년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정립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레고 로봇 EV3를 활용해 LG CNS의 교통시스템을 구현하거나 학생에게 필요한 스마트폰 앱을 직접 제작하는 등 중학생이 SW의 개념과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컴퓨팅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참여 유도형 수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LG CNS 관계자는 "내년 중학생, 2019년 초등생을 대상으로 SW교육 의무 시행을 앞두고 코딩 사교육 시장이 형성돼 교육 격차 발생이 우려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코딩 교육 사각지대를 없애고 모든 중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