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에쓰오일은 이달 CEO 산하에 있던 기존 조직인 감사부문, CFO, 법무·컴플라이언스본부를 유지하고 운영총괄, 전략·관리총괄, 해외마케팅총괄 등을 신설해 3개 총괄 체제로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정유와 화학 사업으로 나눠 운영하던 사업 조직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운영총괄 산하로 합쳤다. 또 CEO 직속으로 있던 잔사유 고도화 설비(RUC) 본부를 운영총괄로 편입시켰다. 에쓰오일은 울산에 총 4조8000억원을 투입해 'RUC·ODC(올레핀다운스트림설비)'를 건설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기존 RUC본부는 건설을 기획하는 성격이 강했다면, 현재는 생산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바꾸기 위해 조직에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수출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마케팅총괄도 뒀다. 에쓰오일은 싱가포르, 상하이, 암스테르담, 도쿄 등 해외 영업망을 두며 수출을 늘리고 있다.
박슬기기자 seu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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