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 음악을 감상하는 주요 기기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음원 상품 구매 패턴도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스트리밍이 늘고 MP3 다운로드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KT뮤직은 음악큐레이션 서비스 '지니'의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이용상품 변화추이를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기기에서 음악감상을 할 수 있는 '스마트음악감상(6800원)'의 구매 비중이 15.6%를 기록하며, 2014년보다 9%포인트(P) 늘어났다. 반면, MP3 다운로드 패키지 음악상품(30곡, 100곡 다운로드) 구매비중은 2014년 9.7%에서 2015년 9.1%, 지난해 6.6%로 계속 줄었다.

지난해 음악을 들은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종량제 상품 '알뜰음악감상' 상품 구매율은 2015년보다 139% 증가했다. '알뜰음악감상'은 소소하게 음악을 소비하는 이용자들이 기본료 100원에 곡당 10원씩 지불하는 상품으로, 이용자는 약 6만명 규모에 달한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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