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사우샘프턴의 2016-2017 EPL 29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가운데)이 상대 수비의 집중마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사우샘프턴의 2016-2017 EPL 29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가운데)이 상대 수비의 집중마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토트넘은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 상위권의 혼전 속에서도 승리를 거뒀지만 손흥민은 부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6-2017 EPL 29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더한 토트넘은 승점 59점으로 1위 첼시(69점)에 10점 뒤진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경기는 시작 전부터 득점 1위를 달리다 부상으로 낙마한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누가 메우냐에 쏠렸다.

일단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첫 번째 선택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3-4-2-1진형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의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문제는 손흥민이 전반 2분에는 침투에 이은 빠른 슈팅을 시작으로 41분에는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는 움직임, 후반 7분 문전 앞에서 결정적 슈팅까지 움직임 자체는 좋았지만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는데 있다.

이후 손흥민은 스스로 자신의 주 포지션인 측면으로 이동하면서까지 골을 만들어내려 노력했지만 기대했던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29분 첫 번째 교체카드로 손흥민을 선택하며 이날 플레이에 대한 간접적 의사 표시를 했다.

다만 팀은 전반 13분 터진 에릭센의 골과 전반 29분 델레 알리의 페널티 킥 골을 더해 소중한 승점 3점을 더했다.

한편 다른 구장에서 열린 EPL 상위권 팀 들의 경기에서는 리그 3위와 4위에 올라 있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승점 57점)와 리버풀(56점)이 1대1로 비기며 순위를 유지했다.

긴 무패행진에도 불구하고 순위 상승위 기회가 올때마다 무승부를 기록하며 6위에 머물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5점)는 펠라이니와 린가드의 골을 묶어 미들즈브러를 2대1로 격파하며 5위로 도약했다.

29라운드 결과를 더한 2위 토트넘부터 5위 맨유까지의 승점차는 단 7점. 하지만 토트넘 맨시티가 28경기 맨유가 27경기를 치른 반면 리버풀은 29경기를 치러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챔피언스리그에 진출 할 수 있는 '빅 4' 명단은 더욱 예측하기 힘들어질 전망이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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