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달부터 시범사업
무점포 영세상인 수수료 낮춰
핀테크 창업기업에 실적 기회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 등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에서 별도의 단말기 없이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간편결제가 가능할 전망이다.
19일 소프트웨어(SW)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4월부터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이 핀테크와 스타트업을 육성해 금융·관광도시로 올라설 수 있도록 추진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다. 기존 일정 비용이 발생하는 카드단말기 대신 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전통시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또 현금결제를 선호하는 무점포 영세상인에게 수수료가 낮은 간편결제를 도입해 거래 증가와 수익을 높이고, 핀테크 창업기업에는 사업경험 실적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시는 지난해 개최한 핀테크서밋 행사를 통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 다양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에 대한 장단점 파악을 끝냈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사업모델을 포함해 영세상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신규 사업모델 제안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간편결제 기술력에 따라 최소 1개 이상의 시범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복수 사업자를 선정하면 전통시장을 나눠 결제시스템 우위를 비교 평가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명동이나 종로 등 주요 상권에 위치한 노점상은 소상공인지원과와 협의해 간편결제 도입 여부를 추가로 검토할 방침이다.
오는 24일까지 시범사업자 신청을 받은 후 27∼30일 서류평가, 1·2차 평가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달 7일 최종사업자를 선정한다.
시범사업자는 연말까지 전통시장에서 모바일 간편결제 시범서비스를 할 수 있다.
시는 전통시장 내 홍보물 비치와 온·오프라인 홍보, 해외금융 기업설명회(IR)와 투자설명회, 투자유치 지원 등을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점포 영세상인과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마련했고 향후 서울을 대표하는 금융서비스로 자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SW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가 있는 가운데 시범사업권을 따낸 업체는 서울이라는 대형 테스트베드를 통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우영기자 yenny@
무점포 영세상인 수수료 낮춰
핀테크 창업기업에 실적 기회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 등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에서 별도의 단말기 없이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간편결제가 가능할 전망이다.
19일 소프트웨어(SW)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4월부터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이 핀테크와 스타트업을 육성해 금융·관광도시로 올라설 수 있도록 추진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다. 기존 일정 비용이 발생하는 카드단말기 대신 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전통시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또 현금결제를 선호하는 무점포 영세상인에게 수수료가 낮은 간편결제를 도입해 거래 증가와 수익을 높이고, 핀테크 창업기업에는 사업경험 실적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시는 지난해 개최한 핀테크서밋 행사를 통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 다양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에 대한 장단점 파악을 끝냈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사업모델을 포함해 영세상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신규 사업모델 제안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간편결제 기술력에 따라 최소 1개 이상의 시범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복수 사업자를 선정하면 전통시장을 나눠 결제시스템 우위를 비교 평가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명동이나 종로 등 주요 상권에 위치한 노점상은 소상공인지원과와 협의해 간편결제 도입 여부를 추가로 검토할 방침이다.
시범사업자는 연말까지 전통시장에서 모바일 간편결제 시범서비스를 할 수 있다.
시는 전통시장 내 홍보물 비치와 온·오프라인 홍보, 해외금융 기업설명회(IR)와 투자설명회, 투자유치 지원 등을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점포 영세상인과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마련했고 향후 서울을 대표하는 금융서비스로 자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SW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가 있는 가운데 시범사업권을 따낸 업체는 서울이라는 대형 테스트베드를 통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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