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외식전문기업 에브릿과 연간 350억원 규모의 식자재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브릿은 2009년 족발·보쌈 전문점 '소담애'를 론칭했으며 프랜차이즈 '이화수 전통육개장', 매콤명태조림 전문점 '어명이요', 한우양념갈비 전문점 '이화갈비' 등 가맹점을 전국에 220여 개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아워홈은 에브릿에 모든 농·축·수산물 식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자체 식재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메뉴 개발·위생·서비스 등 고객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외식 트렌드와 신제품을 선보이는 아워홈 TFS 아카데미 등을 통해 협력할 계획이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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