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16일 같은 당 최경환 의원을 캠프 총괄본부장으로 선임하는 등 인재 영입에 나섰다.
최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냈다. 안 전 대표는 또 2012년 대선 당시 자신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조광희 변호사를 다시 비서실장으로 영입하기로 하는 등 조직 재정비를 하고 있다.
김경록 당 대변인도 안 전 대표의 캠프 수석대변인을 맡을 예정이다.
안 전 대표 측은 지난 13일 당 선관위가 대선후보 선출일을 4월 5일로 정하자 이에 반발하고 있다. 경선 협상에 참여했던 캠프 대변인인 이용주 의원과 비서실장인 송기석 의원 등은 일괄사퇴했다. 안 전 대표 측은 경선 협상에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측에 밀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자 '인적 쇄신'을 단행하기로 한 것이다. 안 전 대표 측은 "사퇴했던 이 의원과 송 의원도 캠프에서 계속 활동하면서 다른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
최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냈다. 안 전 대표는 또 2012년 대선 당시 자신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조광희 변호사를 다시 비서실장으로 영입하기로 하는 등 조직 재정비를 하고 있다.
김경록 당 대변인도 안 전 대표의 캠프 수석대변인을 맡을 예정이다.
안 전 대표 측은 지난 13일 당 선관위가 대선후보 선출일을 4월 5일로 정하자 이에 반발하고 있다. 경선 협상에 참여했던 캠프 대변인인 이용주 의원과 비서실장인 송기석 의원 등은 일괄사퇴했다. 안 전 대표 측은 경선 협상에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측에 밀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자 '인적 쇄신'을 단행하기로 한 것이다. 안 전 대표 측은 "사퇴했던 이 의원과 송 의원도 캠프에서 계속 활동하면서 다른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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