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신도리코는 '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6년 연속 사무용 복합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주관으로 매년 국내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과 서비스, 브랜드파워를 평가하는 제도다. 신도리코는 문서관리솔루션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무용 복합기 부분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신도리코 측은 이번 6년 연속 1위 성과는 전국 500개 지점과 3000명의 서비스 직원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고객 업무 환경에 맞춰 제공하는 오피스 솔루션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소비자 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아울러 신도리코는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술교육을 체계화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기존 복합기 시장에서 쌓아온 독자적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3D 프린터 분야에도 진출했다.
이철우 신도리코 홍보이사는 "올해 신도리코의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 인증은 세계 거대기업들과의 경쟁이 치열한 사무용 복합기 부문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게 평가되고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시장으로의 브랜드 파워를 확장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