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SK매직은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식기세척기'와 '스팀오븐'이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9차를 맞이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1999년부터 실시한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평가제도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로 구성된 조사 결과를 매년 해당 부문별로 1위를 선정해 공표하는 제도다. SK매직의 식기세척기는 올해 조사에서 국내 대기업과 해외 유명 브랜드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15년 연속 1위에 뽑혔다. 스팀 오븐도 복합오븐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SK매직 측은 건조 기능을 적용하지 않아 20분 만에 세척이 가능한 '멀티식기세척기'와 미세 고온 스팀이 음식물에 침투해 저지방, 저칼로리로 조리가 가능한 '스팀오븐' 등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해서 높인 점이 이번 수상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송병길 SK매직 가전마케팅실장은 "제품의 성능은 물론 소비자의 요구를 철저히 분석하고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해 최고 브랜드가 될 수 있었다"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여 1위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기자 silverkim@dt.co.kr

SK매직 빌트인 식기세척기 제품 모습 <SK매직 제공>
SK매직 빌트인 식기세척기 제품 모습 <SK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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