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유망 벤처·중소기업 발굴 프로그램인 '비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발된 7개 스타트업과 협약식을 맺고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왼쪽부터) 임덕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권기환 키웍스 대표, 이재열 버츄어라이브 대표, 서태원 석천정보통신 대표, 이성한 지오아이티 대표, 유병우 사이언스팜 대표, 엄익현 지디에스컨설팅 부사장, 이창재 KT 창조경제추진센터장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제공>
KT(대표 황창규)가 16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유망 벤처·중소기업 발굴 프로그램인 '비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7개 기업과 공동 상품 개발을 위한 협약식(MOU)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한 기업을 대상으로 회사 내 공동사업이 가능한 부서를 1:1로 연계해 실제 사업으로 이끄는 공모전이다. 벤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과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등 기업당 최대 7000만원이 지원된다.
앞서 회사는 올해 1월부터 아이디어 접수와 사업부서 매칭,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쳤다. 이번에 선발된 7개 기업은 △엔피코어(악성코드 탐지차단 솔루션) △키웍스(영상처리 전문기업) △석천정보통신(사물인터넷 유·무선 통신기기 솔루션) △지디에스컨설팅그룹(데이터 분석 서비스) △버츄어라이브(얼굴인식 솔루션) △사이언스팜(스마트팜 솔루션) △지오아이티(헬스바이크 개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