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은 교재로 배운다 한들, 수학 자체에 관심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특히 어린 학생들은 오랜 시간동안 집중해서 배우는 데 익숙하지 않은데다, 재미가 없으면 금세 포기해 버리기 일쑤이다. 우리나라 초등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지 못하는 것이 바로 이 이유다.

이의 대안으로 주산 암산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손으로 주판알을 끊임없이 움직이는 과정은 좌/우뇌를 동시에 자극해 집중력과 기억력을 길러주고, 수학의 기초인 사칙연산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주산과 주판셈 지식 및 활용은 몇 해 전 중국의 요청으로 유네스코 무형유산 위원회의 인류무형유산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주산암산 방문교육 업체 점프셈 관계자는 "주산식 암산 수학 공부는 숫자에 대한 정확한 개념 이해부터 차근차근 접근한다. 이후 사칙연산, 분수 등 기초연산력과 암산력을 향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수학에 영재성을 보이는 아이부터 수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 아이까지 다양하게 긍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점프셈은 방문교육식 점프셈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방문교육을 이용하면 주산암산 지도자 자격증을 가진 강사가 매주 1회씩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1:1 교육을 진행한다. 2~5명 미만의 소그룹 지도도 가능하다.

이곳 교재는 약 130여 곳의 전국 초등학교 방과후 교재와 대형마트 문화센터, 유치원 등에서 수업용 교재로 활용되기도 한다. 특히 유아 주산셈 교재인 '점프셈키즈'와 초등학생을 위한 '점프셈' 등은 교과 과정과 연계된 것이다. 때문에 연령별 맞춤 학습뿐 아니라 주간 및 월간 단위의 계획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보면서 복습과 예습도 할 수 있다.

현재 점프셈은 무료 체험학습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skim@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