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는 현대카드가 개발한 증강현실 게임 방식의 프로모션 앱으로 화면에 등장한 캐릭터(조커)를 잡으면 커피 교환권이나 영화 할인권 등의 쿠폰과 M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우선 조커에 모바일쇼핑몰, 주유소, 외식, 여행 등 생활밀착형 가맹점들을 추가했다. 티몬을 포함해 SK에너지, 놀부, 도미노피자,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모두투어와 현대카드 CEO플랜 창업 레스토랑(서울 마이알리노, 포담, 청주 모던한) 등 9개 브랜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조커 앱을 통해 각 가맹점별 특징을 살린 캐릭터를 잡으면 해당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또 조커와 전통시장의 연계마케팅도 실시한다. 광주 1913송정역시장 내 인기가 높은 갱소년, 꼬지샵, 고로케 삼촌 등 23개 점포와 제휴해 원 플러스 원 쿠폰과 무료 쿠폰 등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증강현실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프로모션 앱 조커가 가맹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증강현실 마케팅을 직접 도입하기 어려운 중소 가맹점들도 조커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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