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이성 구청장은 '주권재민의 민(民)의 자격'에 대해 강의했다. 이성 구청장은 '민'의 역사적 의미와 각 나라별 중산층의 기준에 대해 설명하며 "사회적 불의와 공분에 당당하게 저항, 참여하고, 공동선을 함께 실현해 나가는 것이 민주시민의 자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로구의 슬로건인 '소통 배려 화합'의 의미는 민주시민정신과 일맥상통한다"며 직원들에게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음을 잊지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봄을 맞아 주민들이 새로운 기분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거리청소와 관공서 정비에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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