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캠프인 '더문캠'은 7일 하승창(사진)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하 전 부시장은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와 2014년 지방선거를 총괄한 박 시장의 최측근이다. 하 전 부시장은 대표적인 시민운동가로 1997년부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실장을 맡아 재벌개혁운동과 2000년대에는 '함께하는 시민행동'에서 납세자운동을 펼쳤다.

지난해 1월부터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그는 지난 6일 부시장 이임식을 갖고 더문캠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더문캠은 하 전 부시장을 중심으로 사회혁신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사회혁신 분야 정책 생산을 담당할 계획이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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