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을 본격화 한다. 진흥원과 해남군, 콘텐츠 제작기업 도니리(대표 이동기)와 캐릭터플랜(대표 양지혜)은 지난 6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남군 우항리 공룡화석 자연사 유적지 특화 애니메이션 및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도니리 이동기 대표, 해남군 유영걸 부군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병욱 콘텐츠산업진흥단장, 캐릭터플랜 양지혜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이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을 본격화 한다. 진흥원과 해남군, 콘텐츠 제작기업 도니리(대표 이동기)와 캐릭터플랜(대표 양지혜)은 지난 6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남군 우항리 공룡화석 자연사 유적지 특화 애니메이션 및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문화산업 진흥 및 특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신규사업추진 △지역문화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홍보 협력 △창의적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한 정보공유다. 협약에 따라 해남 공룡화석 유적지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제작, 교육콘텐츠와 놀이체험 시설 등의 설치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해남 우항리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 발자국이 발견된 곳으로 알려져있다"며, "지역에 특화된 문화자원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