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챗커머스 솔루션 개발기업 챗링크는 대화하면서 상품 정보를 교환하고 구매하는 '챗링크'(Chatlink) 서비스가 최근 주요 쇼핑 창구로 부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GS, 롯데 등 오프라인에 기반한 전통 유통업체와 11번가, 인터파크, SSG 등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들도 최근 대화형 커머스 방식을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대화형 챗커머스 솔루션 개발기업 챗링크는 대화하면서 상품 정보를 교환하고 구매하는 '챗링크'(Chatlink) 서비스가 최근 주요 쇼핑 창구로 부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GS, 롯데 등 오프라인에 기반한 전통 유통업체와 11번가, 인터파크, SSG 등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들도 최근 대화형 커머스 방식을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대화형 챗커머스 솔루션 개발기업 챗링크(대표 문성현)는 대화하면서 상품 정보를 교환하고 구매하는 '챗링크'(Chatlink) 서비스가 최근 주요 쇼핑 창구로 부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GS, 롯데 등 오프라인에 기반한 전통 유통업체와 11번가, 인터파크, SSG 등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들도 최근 대화형 커머스 방식을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GS홈쇼핑의 '샵톡주문'은 카카오톡과 연계해 TV홈쇼핑과 카달로그 제품 등을 카카오톡으로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의 편리한 접근성을 활용해 챗커머스를 구현했다. 소비자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면서 상담원과 실시간 채팅을 할 수 있다. 신세계는 최근 SSG닷컴, 이마트, 신세계몰에 메신저 'SSG톡'을 출시하며 안정성을 테스트하고 있다. SSG톡은 소비자가 해당 몰에 입점한 판매자에게 상품을 직접 문의하거나 친구와 상품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채팅 기능으로 판매자에게서 할인 쿠폰을 받거나 해당 몰의 판매상품, 쿠폰, 사이버머니를 선물하는 기능도 있다. 11번가는 지난해 메신저 '11톡'을 비롯해 셀러톡, 지인톡, 문자쇼핑, 디지털 컨시어지 등 챗봇을 활용한 다양한 대화형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중 디지털 컨시어지는 고객 문의에 대응하는 대화형 서비스로 고객의 구매전환율을 끌어올리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일반기획전의 경우 구매전환율이 1.4%에 그친 데 반해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하면 구매전환율이 무려 9.0%까지 상승한다.

챗링크는 기존 카카오톡과 라인과 같은 모바일 UI/UX 상에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할 수 있게 배치했다. 온라인 상점주들이 고객들과 라이브 채팅 중에 디지털 콘텐츠들을 자유롭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인터렉티브 UI/UX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신용카드결제 및 계좌이체 등 결제수단을 채팅 창에서 구현해 상담과 결제, 마케팅 및 홍보를 하나로 통합했다.

챗링크 문성현 대표는 "온라인 모바일 커머스 영역에서 친숙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경험을 유지하면서 브랜드의 인지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해당 브랜드의 사진 영상 등 디지털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챗링크는 이 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개발했으며 고객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핀테크 기술과 접목한 금융사의 멘토링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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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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