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월 무역적자가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1월 무역수지 적자는 485억달러로, 전월보다 9.6% 증가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2012년 1월 502억 달러 적자를 기록한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은 적자 규모다. 다만 금융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적자 규모여서 시장에 미칠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는다.

상무부는 1월 수출은 1921억 달러로 0.6% 증가했으나 휴대전화와 차량 수입 증가로 수입이 2.3%나 급증해 적자 폭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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