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리스타트 코리아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업
우리은행은 위비뱅크를 중심으로 위비톡과 위비멤버스, 위비마켓을 잇달아 개발하며 위비플랫폼으로 핀테크 분야에서 한발 앞서가고 있다.
우리은행은 위비톡과 위비멤버스를 통해 각각 3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는 등 핀테크를 통한 이용자 기반을 넓혀 나갔고 위비뱅크 전용 금융상품과 위비톡 콘텐츠 개발, 생체 인증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 개시 등 핀테크 관련 사업을 통해 금융영토를 확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이 2015년 5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앞서 기존 은행사업을 잠식하지 않고 수익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모바일 전문은행 위비뱅크를 선보였다. 은행 내 별도 사업부 형태로 만들어 운영한 위비뱅크는 앞으로 인터넷전문은행에서 판매할 중금리 대출과 간편송금 서비스를 먼저 출시해 시장 선점과 함께 안전성을 검증했다. 우리은행은 또 이용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위비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지속해서 내놨다. 위비 꾹 적금과 위비아파트대출 및 위비잔금대출 등이 모바일로 가입할 수 있는 위비뱅크 전용 상품이다.
우리은행은 이외에도 금융업무에 생체정보와 영상통화 등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비대면 채널인 위비스마트키오스크를 시행 중이다. 영업점 업무시간에 제약 없이 전체 은행 창구 업무의 85%까지 가능한 서비스이다. 또 스마트뱅킹에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보안카드 및 OTP 입력 없이 지문인증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생체인증 서비스도 개시했다.
우리은행은 이처럼 핀테크 기술 혁신을 나서는 동시에 핀테크 기업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우수한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를 발굴하고 지분 투자를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해 연말에는 위비핀테크 랩(Lab)에 입주한 핀테크기업을 소개하고 투자 및 사업제휴를 연결하기 위해 데모데이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경쟁은행들이 우리은행의 플랫폼 전략을 따라 하고 있지만 뱅크와 멤버스, 톡, 마켓을 모두 구축한 곳은 우리은행밖에 없다"며 "위비플랫폼을 활용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이종산업으로 수익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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