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리스타트 코리아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업
[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LS그룹은 경기침체로 인한 지난해의 일시적 부진을 떨치고 올해 '미래 성장을 위한 원년'을 목표로 나아갈 방침이다.
LS그룹은 올해도 국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책임경영 강화로 조직의 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기술,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핵심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실현할 계획이다.
주요 계열사들은 올해 급속한 산업화·도시화 등으로 발생하는 전력부족 문제 해결 사업과 기술 상용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LS전선은 2004년 세계 네 번째로 교류 초전도케이블 개발에 성공하고 2013년 세계 최초로 직류 80㎸급 초전도케이블 개발하는 등 직류(DC)와 교류(AC) 기술력을 모두 확보한 상태다.
여기에 최근 충남 당진과 평택 사이 35㎞를 연결하는 국내 첫 육상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LS산전은 2015년 국내 최초 육상 HVDC 사업인 북당진~고덕 간 송전 사업에서 671억원 규모의 변환 설비 건설 공사를 수주하는 등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LS엠트론은 유럽과 미국 등의 환경규제를 갖춘 친환경 엔진을 장착한 트랙터 개발에 성공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S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기술력과 현지화 전략으로 인한 수익 창출을 바탕으로 미래 사업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도 여념이 없다. 현재 LS산전은 전력과 자동화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융·복합 스마트 솔루션을 앞세워 차별화한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소규모 지역에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망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LS그룹 혁신의 바탕에는 꾸준한 연구 개발이 있다. LS그룹은 핵심 설비와 연구 개발(R&D) 분야에 매년 8000억~9000억원을 꾸준히 투자하며 해당 분야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은기자 silve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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