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자동납부 서비스
독자플랫폼 구축 시장 진출
임차인·임대인 자발적 연결
타 카드사보다 확장성 유리
KB국민카드가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현금거래시장인 부동산 임대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부동산 임대료 시장은 한 해 6조원 규모로 현금결제가 대부분인 데다 월세 시장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어 카드사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시장이다.
이에 카드사들은 지난해 말부터 한국토지주택동사(LH)와 부동산 중개 애플리케이션 다방 등과 손잡고 부동산 임대료 시장에 쏙쏙 진출하고 있다. 하지만 KB국민카드는 다른 카드사와 달리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해 임대료 시장에 진출한 것이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부동산 임대료의 카드 납부를 위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앱카드) 내에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임대료 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KB국민카드의 부동산 임대료 납부 플랫폼은 임대인이 임대료를 청구하거나 관리할 수 있고, 임차인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임대료를 낼 수 있는 서비스다.
단 임대인이 부동산임대업 사업자등록증을 가지고 있는 임대사업자이거나 자기관리형 주택임대관리업자여야 임대료 카드 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 이용을 원하는 임대인은 가맹점 가입 및 서비스 계약을 완료한 뒤 임대료 청구를 위한 주소 납부일과 계약기간 등의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임차인은 임대료 납부를 원하는 부동산의 정보를 주소 등으로 확인해 자동납부 또는 바로납부 중 선택하면 된다.
이 플랫폼은 또 임차인에게 매달 임대료 납부 알림 메시지를 전달하고 임대인에게는 홈페이지를 통해 임대료 정산 및 납부 현황에 대해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B국민카드는 임대료 납부 시장에 타사보다 뒤늦게 진출했지만, 독자적인 임대료 납부사업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 만큼 다른 카드사보다 확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른 카드사들은 특정 업체와 손을 잡고 임대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KB국민카드의 경우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자발적으로 부동산 임대료 납부 플랫폼을 통해 카드 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시장 확장성에 제약이 없다는 판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특정한 틀에 얽매이거나 특정 기업과의 연계 사업으로 진행하기보다는 어떤 형태로든 임대료 카드납부가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변화되는 주택 임대시장에서 카드 결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임대인과 임차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와 우리카드는 지난해 11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주택 임대료와 관리비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하나와 신한, 삼성, 롯데, 비씨카드 등 5개 카드사는 다방이 내놓은 다방페이를 통해 임대료 카드납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조은국기자 ceg4204@
독자플랫폼 구축 시장 진출
임차인·임대인 자발적 연결
타 카드사보다 확장성 유리
KB국민카드가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현금거래시장인 부동산 임대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부동산 임대료 시장은 한 해 6조원 규모로 현금결제가 대부분인 데다 월세 시장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어 카드사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시장이다.
이에 카드사들은 지난해 말부터 한국토지주택동사(LH)와 부동산 중개 애플리케이션 다방 등과 손잡고 부동산 임대료 시장에 쏙쏙 진출하고 있다. 하지만 KB국민카드는 다른 카드사와 달리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해 임대료 시장에 진출한 것이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부동산 임대료의 카드 납부를 위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앱카드) 내에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임대료 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KB국민카드의 부동산 임대료 납부 플랫폼은 임대인이 임대료를 청구하거나 관리할 수 있고, 임차인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임대료를 낼 수 있는 서비스다.
플랫폼 이용을 원하는 임대인은 가맹점 가입 및 서비스 계약을 완료한 뒤 임대료 청구를 위한 주소 납부일과 계약기간 등의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임차인은 임대료 납부를 원하는 부동산의 정보를 주소 등으로 확인해 자동납부 또는 바로납부 중 선택하면 된다.
이 플랫폼은 또 임차인에게 매달 임대료 납부 알림 메시지를 전달하고 임대인에게는 홈페이지를 통해 임대료 정산 및 납부 현황에 대해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B국민카드는 임대료 납부 시장에 타사보다 뒤늦게 진출했지만, 독자적인 임대료 납부사업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 만큼 다른 카드사보다 확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른 카드사들은 특정 업체와 손을 잡고 임대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KB국민카드의 경우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자발적으로 부동산 임대료 납부 플랫폼을 통해 카드 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시장 확장성에 제약이 없다는 판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특정한 틀에 얽매이거나 특정 기업과의 연계 사업으로 진행하기보다는 어떤 형태로든 임대료 카드납부가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변화되는 주택 임대시장에서 카드 결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임대인과 임차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와 우리카드는 지난해 11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주택 임대료와 관리비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하나와 신한, 삼성, 롯데, 비씨카드 등 5개 카드사는 다방이 내놓은 다방페이를 통해 임대료 카드납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조은국기자 ceg4204@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