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컵케이크 브랜드인 '매그놀리아 베이커리'가 5일 대구 계산동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4호점을 열었다.
이 브랜드는 정통 미국식 베이커리 컵케이크로 유명하다. 1996년 뉴욕 맨해튼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미국, 러시아, 홍콩 등 7개 국가에서 총 25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주인공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등장해 뉴욕 명물로 등극했다.
국내에서는 현대그린푸드가 합작사인 매그놀리아 코리아를 통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 삼성동과 경기 성남 판교동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수도권 지역에 문을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매그놀리아는 국내 백화점 업계에서 단일 디저트 매장으로는 처음으로 월 매출 6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8월 이후 국내 3개 매장에서 판매한 컵케이크 수량은 지난달 기준 총 210만개에 달한다. 현재 이 브랜드의 국내 누적 매출은 90억원으로, 이르면 다음 달에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그놀리아 대구점은 현대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총 132㎡(약 40평)규모로 오픈했다. 국내 매장 중 처음으로 '오픈 키친'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이 컵케이크 반죽부터 오븐굽기 과정 등 전 제조공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꾸몄다.
또 단맛을 낮춘 '퓨어 컵케이크'를 대구점에 처음 선보인다. 매그놀리아가 특정 국가에 맞춰 단맛을 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메뉴는 전세계 국가 중 한국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대구 계산동 현대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 식품관에 문을 연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전경 <현대백화점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