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 발언' 이후 지지율이 급락한 안희정 충남지사가 같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안 지사 지지층 중 민주당 지지층이 '선의 발언'으로 빠져 나가는 바람에 문 전 대표의 지지율과 같은 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이 상승하자 일단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문 전 대표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안 지사는 지난 4일 한 종합편성 채널 방송에 출연해 "문 전 대표의 비전과 현재의 리더십으로는 국민이 요구하는 새 대한민국을 만들기 부족하다"며 "문 전 대표는 정권교체를 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안 지사의 '문재인 때리기'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한 달 남은 상황에서 안 지사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어 지지도 반등을 위한 전략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2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MBN·매일경제 의뢰, 2월 27~28일 전국 성인남녀 1008명 대상, 95% 신뢰수준 ±3.1%포인트)에 따르면 안 지사의 지지율은 한 주 전에 비해 4.4%포인트 떨어진 14.5%였다.
반면 문 전 대표는 같은 기간 1.7%포인트 상승한 35.2%, 이 시장은 1.1%포인트 하락한 9.0%였다. 하지만 안 지사와 이 시장의 지지율 격차는 전 주 8.8%포인트에서 3.4%포인트로 좁혀졌다.
지난 3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2월28일~지난 2일 전국 성인남녀 1010명 대상, 95% 신뢰수준 ±3.1%포인트)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안 지사가 여전히 앞서고 있었지만 두 명의 지지율 차이는 전 주 13%포인트에서 7%포인트로 크게 좁혀졌다.
안 지사 측은 '문재인 때리기'는 물론 비문(비문재인) 인사 영입 등 공세를 다각화하고 있다.
5일에는 이철희·기동민·어기구 민주당 초선 의원 3명이 안 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안 지사 측은 이들 뿐 아니라 당 내 대표적 비문 인사인 박영선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멘토단을 구성하는 등 현역 의원 영입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한편 리얼미터와 한국갤럽 조사와 관련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이호승기자 yos547@dt.co.kr
안 지사 지지층 중 민주당 지지층이 '선의 발언'으로 빠져 나가는 바람에 문 전 대표의 지지율과 같은 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이 상승하자 일단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문 전 대표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안 지사는 지난 4일 한 종합편성 채널 방송에 출연해 "문 전 대표의 비전과 현재의 리더십으로는 국민이 요구하는 새 대한민국을 만들기 부족하다"며 "문 전 대표는 정권교체를 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안 지사의 '문재인 때리기'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한 달 남은 상황에서 안 지사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어 지지도 반등을 위한 전략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문 전 대표는 같은 기간 1.7%포인트 상승한 35.2%, 이 시장은 1.1%포인트 하락한 9.0%였다. 하지만 안 지사와 이 시장의 지지율 격차는 전 주 8.8%포인트에서 3.4%포인트로 좁혀졌다.
지난 3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2월28일~지난 2일 전국 성인남녀 1010명 대상, 95% 신뢰수준 ±3.1%포인트)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안 지사가 여전히 앞서고 있었지만 두 명의 지지율 차이는 전 주 13%포인트에서 7%포인트로 크게 좁혀졌다.
안 지사 측은 '문재인 때리기'는 물론 비문(비문재인) 인사 영입 등 공세를 다각화하고 있다.
5일에는 이철희·기동민·어기구 민주당 초선 의원 3명이 안 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안 지사 측은 이들 뿐 아니라 당 내 대표적 비문 인사인 박영선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멘토단을 구성하는 등 현역 의원 영입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한편 리얼미터와 한국갤럽 조사와 관련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이호승기자 yos54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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