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슬기 기자] SK가스는 SK네트웍스의 액화천연가스(LPG) 유통사업을 3102억원에 넘겨받는다고 2일 공시했다.
SK네트웍스는 49개 LPG 충전소를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이 설정한 전문투자형 펀드에 3040억원에 매각한다. SK가스는 이 펀드로부터 충전소를 일괄 임차해 운영한다. 관련 절차는 오는 31일까지 마무리된다.
SK가스 관계자는 "소유충전소 인수인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유통망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LPG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매각으로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카 라이프'와 '렌털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데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SK네트웍스와 SK가스가 각각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슬기기자 seul@dt.co.kr
SK네트웍스는 49개 LPG 충전소를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이 설정한 전문투자형 펀드에 3040억원에 매각한다. SK가스는 이 펀드로부터 충전소를 일괄 임차해 운영한다. 관련 절차는 오는 31일까지 마무리된다.
SK가스 관계자는 "소유충전소 인수인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유통망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LPG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매각으로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카 라이프'와 '렌털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데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SK네트웍스와 SK가스가 각각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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