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대학생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열어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명희)는 대학생의 창의적인 빅데이터 아이디어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제1회 대학생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정책 또는 국민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에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과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전을 확보에 도움이 되는 과제, 정부정책 효율 제고 또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과제 등이 공모 대상이다.

접수기간은 내달 29일까지 진행한다.시상규모는 행자부 장관 2점, 기관장 표창 4점, 대상 150만원 등 총 340만원이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명희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응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