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중소·중견기업분야 확대

신세계아이앤씨와 총판 계약


티맥스소프트가 신세계아이앤씨와의 총판 계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Small & Medium Business, SMB) 분야 사업을 확대한다.

티맥스소프트(대표 노학명)는 신세계그룹 IT서비스기업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와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 SMB 분야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신세계아이앤씨는 제조, 유통, 패션, 식음료, 레저, 운송, 물류, 교육, IT서비스, 포탈, 게임 등 모든 업종의 SMB 분야에 대해 티맥스소프트의 총판을 담당한다. 또 티맥스소프트는 웹 애플리케이션 제품인 '제우스(JEUS)'와 웹서버인 '웹투비(WebtoB)',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솔루션(DBMS) 제품인 '티베로(Tibero)' 등 모든 SW 제품을 신세계아이앤씨에 공급하는 한편 신세계아이앤씨와 공동으로 기술교육 지원을 통해 해당 지역에 대한 영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학봉 신세계아이앤씨 밸류서비스사업부 상무는 "이번 총판계약으로 신세계아이앤씨의 역량과 티맥스소프트의 우수한 솔루션이 만나 중소·중견 기업 시장의 IT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티맥스소프트에게 있어 신세계아이앤씨와의 협력은 국내 SMB 시장 확대는 물론 국내 SW 시장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의미"라며 "이처럼 국내 IT를 대표하는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티맥스소프트는 국내 SW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룩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