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MWC 전시장의 중심인 제3홀에 '모든 것을 연결하다(Connect Everything)'을 주제로 604㎡ 규모의 기업 전시관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이 될 5세대(G)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 영역 등에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회사는 단순히 신기술을 공개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ICT 산업 생태계와 고객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미래 변화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생태계 확장을 전면에 내세웠다. 회사는 차세대 AI 로봇, 외부개발사 AI 연동 로봇, 왓슨 기반의 AI '에이브릴'과 연동된 음성인식 AI 서비스 '누구' 등을 선보인다. 차세대 AI 로봇은 음성인식 기술에 영상인식 기술을 더한 탁상형 기기다. 기존 AI 기기와 달리 카메라, 화면이 장착된 헤드 부분이 특징이다. 회사는 독자개발한 '지능형 영상인식 솔루션'을 탑재해 얼굴인지 기반의 개인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유아용 아이챌린지 호비 기반의 토이봇 시제품도 선보인다. 직접 개발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애완동물처럼 이용자를 따라다니는 펫봇, 결제기능을 강화한 커머스봇 등 '누구'와 연동한 외부개발사들의 로봇 시제품들도 선보인다. 아울러 시판 중인 '누구' 스피커와 왓슨 기반의 SK C&C '에이브릴'을 연동해 공개한다.
5G 기반의 커넥티드카 'T5'는 지난해 11월 회사가 BMW코리아와 함께 선보인 것이다. 20Gbps 이상의 속도로 데이터를 송수신하고 1000분의 1초 단위로 기지국과 통신할 수 있다. 지난 7일에는 시속 170km의 초고속 주행환경에서 3.68Gbps 속도 시연에 성공키도 했다.
회사는 또, 약 2000여개 국내외 기업을 전시부스에 초청해 '뉴 ICT'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인텔, 버라이즌, 에릭슨, 노키아, BMW 등이 사업협력을 위해 회사 전시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과의 제휴도 대폭 확대했다. 회사는 올해 MWC에 지난해보다 배 늘어난 8개사 스타트업, 강소기업과 참가한다. 회사는 2010년부터 8년 연속 스타트업 및 강소기업과 MWC에 동반 참가하고 있다. 특히, 회사의 벤처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레온사(社)의 플렉서블 투명 LED 디스플레이를 전시부스 구축에 대규모로 활용해 눈길을 끈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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