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DGB금융은 24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어 박인규 현 DGB금융 회장 겸 대구은행장을 3년 임기의 회장 겸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2014년 회장으로 취임한 박 회장은 다음 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될 예정이다.

임추위 관계자는 "박인규 회장은 지난 3년간 저금리와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룹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내부 직원은 물론 지역 경제계, 언론 등 각계각층에서 신망을 얻고 있어 DGB금융을 지속 가능한 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말했다.

박 회장의 임기 동안 DGB금융은 총자산이 20조원 이상 증가해 62조원을 기록하고 있고, 연평균 당기순이익은 2700억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주 계열사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DGB생명과 DGB자산운용을 인수했고 DGB캐피탈 라오스 법인을 설립했다. 게다가 인터넷전문은행의 지분 참여 등 사업다각화에도 큰 성과를 보였다.

박인규 회장은 "디지털 금융과 비은행 부문 확대를 통해 그룹의 성장동력과 체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용자와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모범적인 금융그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인규 회장은 영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대구은행 서울영업부장과 마케팅그룹장, 공공금융본부장, 영업지원본부장, 대경티엠에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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