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예비후보 방송 토론회를 다음달 3일부터 총 9차례 실시하기로 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김상희 부위원장은 24일 "5월 9일이나 12일이 대통령 선거일이 될 것으로 상정하고서 이처럼 일정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소추 선고 전에는 한차례의 토론회만 열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대통령 하야에 대한 추측도 난무하고, 탄핵일정에서 불확실성이 있어 이런 계획은 변동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재명 성남시장의 경우 탄핵 전에 두 차례 이상 토론회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토론의 장을 최대한 보장하지 않는다면 선거규정(경선룰)과 관련한 어떤 협의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을 심각히 검토하겠다"고 밝혀 진통이 예상된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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