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미래부·통계청 등 협업
'민관 합동 빅데이터 TF' 개최
산업 활성화·민관 협력 등 논의

정부가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거래소 구축,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행정자치부, 미래창조과학부, 통계청은 24일 '제2차 민관 합동 빅데이터 태스크포스(TF)'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과 민간의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한 TF는 행자부 차관, 미래부 차관, 통계청장 등이 팀장을 맡고 중앙·지자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학계전문가 40명이 구성원이다.

민간기업은 SK텔레콤, KT, 신한카드, 삼성중공업, 선재소프트, 텐큐브, 위버플 등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행자부, 미래부, 통계청 합동으로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부처별 2017년 빅데이터 추진계획,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과 이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지능정보화사회 대응을 위한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은 '데이터 개방' '데이터 기술' '데이터 유통' '데이터 활용' 등 4개 분야로 나눠 논의한다. 데이터 개방 활성화를 위해 의료, 자동차, 환경, 복지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데이터를 중점 개방하고 민간데이터와 공공데이터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기술 분야 육성을 위해서는 해외 주요국 보다 뒤처진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고속화, 지능화, 가치화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기술에 대해 지원한다.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거래소를 구축하면서 민간데이터와 공공데이터가 자유롭게 유통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 데이터 활용확대를 위해서는 민간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신산업 육성, 빅데이터를 통한 국민 생활 향상모델 개발과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대폭 양성한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TF 공동 팀장)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통해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부정책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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