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생명공학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스디생명공학은 2008년 설립된 종합 화장품 기업으로 토탈 스킨 솔루션 브랜드를 표방하는 SNP화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매출액(별도 기준)이 747억 원으로 전년 97억 원에 비해 무려 8배 가까이 급증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2016년 3분기까지 매출액도 760억 원으로 이미 2015년 매출액을 넘어섰다. 지난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률과 당기 순이익률은 각각 29.2%, 22.9%로 동종업체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박설웅 대표가 회사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에스디생명공학 제공
에스디생명공학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스디생명공학은 2008년 설립된 종합 화장품 기업으로 토탈 스킨 솔루션 브랜드를 표방하는 SNP화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매출액(별도 기준)이 747억 원으로 전년 97억 원에 비해 무려 8배 가까이 급증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2016년 3분기까지 매출액도 760억 원으로 이미 2015년 매출액을 넘어섰다. 지난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률과 당기 순이익률은 각각 29.2%, 22.9%로 동종업체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박설웅 대표가 회사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에스디생명공학 제공
에스디생명공학(대표 박설웅)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스디생명공학은 2008년 설립된 종합 화장품 기업으로 토탈 스킨 솔루션 브랜드를 표방하는 SNP화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매출액(별도 기준)이 747억 원으로 전년 97억 원에 비해 무려 8배 가까이 급증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2016년 3분기까지 매출액도 760억 원으로 이미 2015년 매출액을 넘어섰다. 지난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률과 당기 순이익률은 각각 29.2%, 22.9%로 동종업체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박설웅 대표는 기업설명회에서 먼저 "SNP화장품은 철저하게 연구된 과학적 근거를 통해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연구인력이 전체 직원의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연구개발 기술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같은 우수한 R&D 기반을 앞세워 화장품 업종 최초로 'K-Brain Power'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중국에서 특히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에스디생명공학의 SNP '바다제비집 아쿠아 앰플 마스크'는 2014년 7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약 1억 장 이상 팔렸다. 이 제품은 중국 보양식으로 전해져 오는 최고급 원료인 바다제비집추출물이 함유됐다. 중국 현지에 특화된 제품과 유통 전략을 펼치며 2015년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몰에서 글로벌 마스크팩 부분 1위를 차지하기도 한 스테디 셀러다.

박 대표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강조했다. 사드 여파로 중국 정세가 어지럽지만 박 대표는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이미 작년에 대부분 제품의 중국위생허가를 받아놓았다고 밝혔다. 정식 관세와 증치세를 내고 중국 수출을 정식으로 할 수 있어 합법적으로 중국 오프라인 매장 진출이 가능해 올해에도 고성장이 예상된다. 박 대표는 "현재 중국 현지법인 3개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중국 자체생산 라인을 갖춰 현지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시간 가량 이어진 기업설명회를 마치며 박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다각화 및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종합 뷰티·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설립 초기부터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했고, 현재 미국 호주 프랑스 터키 등 23개국 지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올해는 스위스와 스페인 등으로 확대해 총 30개국으로 수출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국내 색조 브랜드 출범을 앞두고 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20일과 21일 청약을 거쳐 3월 2일 상장할 예정이다. 공동대표 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공동 주관회사는 미래에셋대우이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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