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년간 강원도에서 수난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지역은 동강, 홍천강, 경포대 등으로 나타났다.
16일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명희)와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과거 6년간 강원도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를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수난사고란 하천이나 계곡, 바다에서 익수, 표류, 수영 미숙 등에 의한 사고, 교량·제방 등에서의 추락사고, 계곡 등에 고립사고를 말한다.
통전은 수난사고 발생지역과 사고 유형별(원인, 상태, 추이 등) 데이터를 위치정보(지도) 빅데이터로 결합해 수난사고의 패턴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수난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는 동강, 홍천강 지류의 계곡과 경포대 등으로 나타났다. 요일은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순이고 시간대로는 토요일의 경우 11시부터 12시, 일요일은 13시부터 15시에 수난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사고 발생 원인을 보면 계곡 등에 고립돼 발생한 사고가 22.1%로 가장 많았고, 수상스키 등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사고가 5.8%이다. 또 음주사고도 3.7%에 달해 주요한 사고 유형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이번 분석결과를 수난사고 예방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과 사고 시 인명 구조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명희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은 "이번 분석사례가 국민들의 야외활동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 계속 국민 생활의 안전 확보와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dt.co.kr
16일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명희)와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과거 6년간 강원도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를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수난사고란 하천이나 계곡, 바다에서 익수, 표류, 수영 미숙 등에 의한 사고, 교량·제방 등에서의 추락사고, 계곡 등에 고립사고를 말한다.
통전은 수난사고 발생지역과 사고 유형별(원인, 상태, 추이 등) 데이터를 위치정보(지도) 빅데이터로 결합해 수난사고의 패턴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수난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는 동강, 홍천강 지류의 계곡과 경포대 등으로 나타났다. 요일은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순이고 시간대로는 토요일의 경우 11시부터 12시, 일요일은 13시부터 15시에 수난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사고 발생 원인을 보면 계곡 등에 고립돼 발생한 사고가 22.1%로 가장 많았고, 수상스키 등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사고가 5.8%이다. 또 음주사고도 3.7%에 달해 주요한 사고 유형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이번 분석결과를 수난사고 예방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과 사고 시 인명 구조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명희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은 "이번 분석사례가 국민들의 야외활동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 계속 국민 생활의 안전 확보와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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