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모피어스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출시

"설비·안전·물류 실시간 관리
공장 생산성 향상 도움 기대"
모바일SW 전문기업 유라클(대표 조준희)은 공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업무를 모바일 기술을 이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모피어스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공장 내부의 소통과 협업 구현에 중점을 둬 개발한 것으로 공장 내 설비·안전·물류 등을 모바일 기기로 실시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기기로 NFC(근거리무선통신)나 QR코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장설비에 대한 고장이력, 매뉴얼 등을 현장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도 서비스로 공장 내 안전관리가 필요한 장비 리스트 조회와 확인, GPS 시스템과 연계한 운송시설의 위치도 파악할 수 있다. 조준희 유라클 대표는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공장의 설비 효율과 물류 효율이 향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이 가능해 공장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모바일 플랫폼으로 시작한 모피어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관련 SW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