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경기도 안산에 들어서는 465세대 규모의 오피스텔 '안산고잔 줌시티(ZOOM CITY)'에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모델이 모델하우스에서 IoT 서비스 제공을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경기도 안산에 들어서는 465세대 규모의 오피스텔 '안산고잔 줌시티(ZOOM CITY)'에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모델이 모델하우스에서 IoT 서비스 제공을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에도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회사는 부동산 시행 전문업체 더채움, 건설시공업체 대창기업이 안산에 공급하는 465세대 규모의 '안산고잔 줌시티(ZOOM CITY)'에 IoT 허브, 문 열림 감지센서, 플러그, 스위치 등 IoT 상품 4종과 IoT 시스템에어컨, 홈CCTV(폐쇄회로TV) '맘카' 등을 구축한다.

입주민은 IoT 전용 애플리케이션 'IoT@Home'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현관문과 창문 열림을 확인하고, 에어컨과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류창수 LG유플러스 IoT 제휴담당 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중대형 건설사들과 IoT 사업 협약을 맺을 것"이라며 "차별화한 가정용 IoT 상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해 대우건설, 서울주택공사와 IoT 서비스 공급계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는 제일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1만 세대에도 가정용 IoT 플랫폼을 구축키로 했다.

나원재기자 n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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