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캐치프레이즈. 사진=KBO 제공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캐치프레이즈. 사진=KBO 제공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준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LG 트윈스 2군과 평가전을 취소했다.

김인식 감독은 15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시작하기 전 "코칭스태프와 회의를 했고, 평가전 한 경기를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초 대표팀은 오키나와 전지훈련 기간에 1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21일 LG 트윈스 2군, 22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등 3차례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

문제는 투수진의 페이스와 숫자다. 이번 오키나와 훈련에는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제외한 투수 12명이 참가했다.

이중 4주 군사기초교육훈련을 받고 합류한 이대은(경찰야구단), 임창용(KIA 타이거즈), 임정우(LG 트윈스) 등 3명이 아직 불펜투구에 돌입하지 못했다.

결국 평가전을 치를 경우 9명의 투수만으로 임해야 한다는 뜻이다.

한편 대표팀은 캐치프레이즈를 '비 더 원! 팀 코리아'(B The One! Team Korea)로 확정했다.

KBO는 캐치프레이즈에 대해 "'한국 국가대표팀의 WBC 우승을 위해 하나가 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캐치프레이즈의 알파벳 대문자 'B'는 동사 'Be'에 'Baseball'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 KBO의 설명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해시태그 '#비더원팀코리아'로 표기할 예정이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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